
대전의 한 식당에서 노부부가 반찬 접시를 훔쳐간 사건이 알려지며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들은 식당 주인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며 친절한 손님처럼 행동했지만, 실제로는 식기류를 은밀히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살갑게 말 건넨 노부부, 식사 후 접시 챙겨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월 28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족발 전문점에서 벌어졌습니다. 식당 주인 A씨는 당시 오후 7시경 방문한 노부부가 족발 소자와 주류를 주문하며 식사를 즐겼다고 전했습니다.문제는 식사가 끝난 뒤 시작됐습니다. 노부부는 주위를 살피며 반찬이 담겨 있던 작은 접시들을 휴지로 닦은 후 옷 주머니와 가방에 몰래 넣기 시작했습니다. A씨는 이 장면을 당시에는 인지하지 못했지만, 이후 테이블 정리를 하며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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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