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8일 발표된 제21대 대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9.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6.8%,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를 받아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1%이다.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기간' 직전에 발표된 마지막 조사로 의미가 크다.직전 조사인 5월 22~23일 결과와 비교했을 때, 이재명 후보는 2.6%포인트 상승했으며, 김문수 후보는 0.8%포인트 하락, 이준석 후보..
경향신문 보도: 2025년 5월 27일 / 기자: 정희완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과 서울대 한규섭 교수팀은 2024년 12월 22일부터 2025년 5월 24일까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304개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해, ‘전체 추정 지지율’을 산출했습니다.이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5.8%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지난 19일보다 1.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9.1%로 같은 기간 4.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6.7%포인트로, 닷새 전 13.1%포인트에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9.9%를 기록해 2.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3자 가상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 48.0%, 김문수 후보 35.9%, 이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