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아파트 등 대수용가를 중심으로 제한급수가 시작되었고,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급락하면서 인근 평창 도암댐의 비상방류 검토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실제 방류 여부는 수질 검증, 지자체 간 합의, 정부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현재 상황 요약 대상: 홍제정수장 급수구역 내 공동주택 113곳과 대형 숙박시설 10곳 등 약 4만5천 세대 중심 제한급수오봉저수지: 9월 8일 오전 기준 저수율 약 12.5%, 향후 비가 없을 경우 4주 내 5% 이하 전망급수 지원: 현장 급수차 약 500여 대 운영, 도내 추가 100대 지원 결정 도암댐 활용안 핵심 기본 정보 위치: 강원 평창저수량: 약 3천만 톤경과: 2001년 이후 수질 문제로 발전·방류 중단 가능한 활용 시나..

강릉, 극심한 가뭄...저수율 16.4%까지 하락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25년 8월 현재 16.4%까지 하락하면서, 제한급수가 강화될 위기에 놓였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각 가구의 수도 계량기를 절반 잠그는 방식의 절수 조치를 실시했으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계량기 75% 잠금 및 농업용수 공급 중단이라는 추가 제한 조치가 예고돼 있다. 강릉향교, 3일간 기우제 봉행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강릉향교는 지난 27일부터 기우제를 시작했다. 당초 제사 시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림들은 오봉저수지의 저수율 급락에 대응하고자 기우제 준비에 나섰다. 권혁기 강릉향교 전교는 "지난해 기우제 후 실제로 큰 비가 내려 이번에도 간절히 바라며 준비했다"고 전했다. 강릉향교는 국내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