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은 장난이 치명적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벨튀(딩동 디치)’를 하던 11세 소년이 집주인의 총격에 숨졌습니다. 사건 요약 • 현지시간 8월 30일 밤 11시쯤, 주택가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난 아이들 뒤로 집 안에서 나온 남성이 발포했고 11세 소년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도주 중 아이들을 향한 발포는 정당방위로 보기 어렵다”며 살인 혐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 중입니다. 남성은 조사 후 일시 석방됐습니다.• ‘딩동 디치’는 틱톡 등에서 유행하는 장난으로, 현지에서도 위험성이 꾸준히 경고돼 왔습니다. 반복되는 비극 • 버지니아주에서 촬영 중이던 18세 고교생이 총에 맞아 사망한 사례가 최근 발생했습니다.• 2020년 캘리포니아에서는 같은 장난 후 차량 추격 끝에 사고가 ..
사건 개요인천에서 60대 남성이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이번 사건을 ‘망상에 기인한 범죄’로 결론짓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범행 발생 경위지난 7월 20일 오후 9시 31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33층에서 피의자 A씨(62)가 사제 총기로 아들 B씨(33)를 향해 산탄을 발사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범행 당시 피해자인 아들은 아버지 A씨를 위해 생일상을 준비해 예우를 다했으나, A씨는 가족들이 자신을 따돌린다는 망상에 빠져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의 조사 결과경찰은 언론 백브리핑을 통해 "피해자와 가족들은 명절이나 생일마다 A씨를 챙기고 경제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지만, 피의자가 모든 책임을 가족에게 전가하며 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