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9월, 루마니아 클루지 나포카(Cluj-Napoca)에 최근 문을 연 한식당이 내부 인테리어로 욱일기 문양과 일본식 요소를 사용했다는 제보가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업장은 한국식 핫도그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개요 현지 교민 제보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게 전달되었고, 교수는 SNS를 통해 식당명과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식당 외관은 한국식 간판과 메뉴를 내걸었지만, 실내에는 욱일기 이미지와 기모노 착장 이미지 등 일본풍 요소가 다수 확인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왜 논란인가 욱일기는 제국주의 일본의 군국주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왔다. 해외에서 한국 문화를 표방하는 공간이 이 문양을 사용하면, 한국 문화에 대한 왜곡과 오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생활정보
2025. 9. 9.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