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 10년 기다린 조혈모세포 기증…2만분의 1의 기적 방송인 김나영이 조혈모세포 기증 과정을 공개하며 감동을 전했습니다. 무려 10년 전 등록해두었던 기증 희망자 데이터베이스에서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났고, 김나영은 망설임 없이 기증을 결정했습니다. 희귀한 유전자 일치, 기적 같은 연결 조혈모세포 이식은 혈액암 환자에게 생명을 이어주는 유일한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타인 간 HLA 유전자형 일치 확률은 수천에서 수만 분의 1에 불과합니다. 김나영은 95퍼센트 일치 판정을 받고 최종 기증 대상자로 확정되었습니다.그녀는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촉진제를 맞은 뒤 2박 3일간 입원하여 조혈모세포를 채취했습니다. 채취는 혈액을 기계를 통해 순환시켜 조혈모세포만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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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3.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