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과거 장애 4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이유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유승준 병역 기피 사건’이 있었다. 2006년 교통사고로 장애 4급 판정 김희철은 2006년 교통사고로 대퇴부와 발목 골절을 입고 다리에 철심 7개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는 “못 걸을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장애인 인증 스티커조차 받지 않고 활발히 살기로 결심했다며 정신적으로도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무청 “면제지만… 유승준 사건 알고 있죠?” 2014년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김희철은 병무청 재검 당시 담당자로부터 “사실 면제 대상자지만, 유승준 사태 이후 연예인은 공익이라도 복무하..

서울행정법원은 2025년 8월 28일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씨가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를 상대로 제기한 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유승준 씨가 세 번째로 낸 소송으로, 재판부는 다시 한번 비자 발급 거부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 판단 재판부는 유승준의 입국이 대한민국의 안전 보장이나 공공복리를 해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비자 발급 거부로 얻는 공익보다 유승준이 입게 되는 불이익이 크다고 판단하여 비례 원칙에 어긋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거부 처분은 재량권의 일탈과 남용으로 위법하며 취소돼야 한다고 판결했다.다만 재판부는 이번 결론이 유승준의 과거 언행이 적절했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라고 덧붙였다. 입국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