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 개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이후,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다수의 진정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일과 7일 강제구인 시도 직후 약 20건의 진정이 접수됐습니다. 진정인의 주요 주장 체포 과정에서 속옷 차림을 사진 촬영해 인격을 모독했다는 주장수사관의 물리력 행사로 상해가 발생했다는 주장65세 노인에 대한 학대 행위가 있었다는 주장오정희 특검보 발언이 인격 모독에 해당한다는 주장CCTV 공개 가능 발언이 수용자의 사생활과 인격을 침해한다는 주장 특검 측 설명 오정희 특검보는 집행이 무산된 당일, 윤 전 대통령이 수의 미착용 상태로 바닥에 누워 체포를 완강히 거부했고, 안전사고 우려로 물리력 행사를 자제했다고 밝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속옷 차림으로 강하게 반발하며 저항한 사실이 국회 법사위 의원들의 CCTV 영상 열람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특검은 두 차례 체포를 시도했지만 모두 불발되었으며, 당시 윤 전 대통령과 특검팀, 교도관 사이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도 공개되었습니다. 1차 집행 당시 상황 1차 집행은 지난달 1일 이뤄졌으며, 윤 전 대통령은 체포를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CCTV 영상에 따르면 그는 드러누운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반복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발언"당신에게 말하고 싶지 않다. 마음대로 하라.""물리력 사용하지 말라. 손 대지 마라.""진술 거부할 사람을 뭐하러 조사하나.""당신 검사 해봤나? 안 해봤잖아.""변호사랑 이야기하든지, 알아서 하라."특검팀 반응"..

尹 구치소 CCTV 확인… "속옷 차림 성경 읽으며 체포 거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며 속옷 차림으로 성경을 읽고 있었다는 장면이 서울구치소 CCTV 영상에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이를 직접 열람하고, 특검의 무리한 물리력 행사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서울구치소 CCTV 현장 검증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법사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CCTV 영상기록을 열람했습니다. 김 의원은 “적법 절차에 따라 집행이 시도됐고, 무리한 물리력 행사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속옷 차림으로 체포 거부 김 의원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1차 집행 당시 속옷 차림으로 누워 있었고, 2차 집행 시에는 자리에 앉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