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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속옷 차림으로 강하게 반발하며 저항한 사실이 국회 법사위 의원들의 CCTV 영상 열람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특검은 두 차례 체포를 시도했지만 모두 불발되었으며, 당시 윤 전 대통령과 특검팀, 교도관 사이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도 공개되었습니다.

     

     

     

    1차 집행 당시 상황

     

    1차 집행은 지난달 1일 이뤄졌으며, 윤 전 대통령은 체포를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CCTV 영상에 따르면 그는 드러누운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반복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발언

    • "당신에게 말하고 싶지 않다. 마음대로 하라."
    • "물리력 사용하지 말라. 손 대지 마라."
    • "진술 거부할 사람을 뭐하러 조사하나."
    • "당신 검사 해봤나? 안 해봤잖아."
    • "변호사랑 이야기하든지, 알아서 하라."

    특검팀 반응

    • "영장을 집행하겠습니다. 협조해주십시오."
    • "물리력은 최소화하겠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진술과 동행 모두를 거부했고, 특검은 물리력 행사 없이 절차를 중단했습니다.

     

     

    2차 집행 당시 상황

     

    두 번째 시도는 지난달 7일 진행되었으며, 이때 윤 전 대통령은 더 강하게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속옷 차림으로 성경으로 보이는 책을 읽으며 체포를 거부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발언

    • "내가 거부하는데 어떻게 집행을 하느냐."
    • "강제력 행사를 못 하게 돼 있다."
    • "내 몸에 손 하나 까딱 못 한다."
    • "내가 검사를 27년 했는데, 합법이면 자발적으로 안 나가겠냐."
    • "난 못 간다. 알아서 하라."

     

    특검 및 교도관 반응

    • "옷 좀 입으시죠. 지난번처럼 언론 보도될 수 있습니다."
    • "이런 모습은 후배들이 보기에도 안 좋습니다."
    • "출정을 위해 이동해야 합니다."
    • “10명이 한 명을 못 들어내느냐. 3m씩이라도 데려오라.” (전화 지시)

    윤 전 대통령은 출정과장실로 이동한 후에도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꼰 채로 변호인들과 함께 버텼습니다. 변호인단은 “교도관은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쳤고, 접견 중 체포는 위법이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법적 쟁점과 반발

     

    윤 전 대통령은 “나는 기결수가 아니라 미결수”라며 무죄추정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전례가 없다”, “하지 말라” 등의 발언으로 호송 자체를 거부했습니다.

    결국 특검은 “현장 의견을 받아들여 중단하겠다”고 밝혔고,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도 무산되었습니다. 이후 변호인단은 “국회 법사위의 CCTV 열람은 개인정보보호법 등 다수 법률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결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정이 이처럼 공개된 것은 이례적입니다. 향후 체포 절차의 정당성, 특검의 대응 방식, 국회 열람의 적절성 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https://feb.lunamung.com/entry/%E5%B0%B9-%EA%B5%AC%EC%B9%98%EC%86%8C-CCTV-%ED%99%95%EC%9D%B8

     

    尹 구치소 CCTV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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