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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수문 열리나…강릉시, 수질검사 착수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 해결을 위해 도암댐의 긴급 방류를 추진하며, 사전 준비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이를 위해 9월 9일 도암댐에서 6ℓ의 시료를 채취하여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수질검사 38개 항목…5일 이내 결과 나올 듯
연구원은 접수되는 즉시 38개 항목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며, 결과는 빠르면 3일, 늦어도 5일 안에 나올 전망입니다. 이 결과는 도암댐 방류수가 상수원으로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핵심 기준이 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20일까지 방류 준비 완료 목표
도암댐을 관리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은 하루 1만 톤의 물을 빼낼 수 있도록 보조 배관 설치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 자재 발주를 완료했고, 이번 주 내 설치 작업에 착수해 9월 20일 전까지 긴급방류 준비를 마칠 예정입니다.
강릉시, 최종 결정은 수질결과·여론 반영 예정
강릉시는 환경부와 연구원의 수질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방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도암댐 방류가 결정될 경우, 남대천에서 오봉저수지로 물을 끌어올릴 장비도 추가로 설치해 본격적인 가뭄 해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수돗물로 사용할 수 있을까…환경부 결과 주목
환경부 역시 도암댐 수질 검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질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방류 계획은 보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릉 4만5천세대 단수 임박, ‘도암댐 비상방류’ 검토 상황 정리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아파트 등 대수용가를 중심으로 제한급수가 시작되었고,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급락하면서 인근 평창 도암댐의 비상방류 검토가 다시 수면 위로 떠
feb.lunam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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